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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 지네다리는 누가 쌓았을까?
하늘도깨비
2017. 2. 2. 20:49
<2017년 2월 2일>
<표지사진 - 진천 농다리>
진천 농다리[籠橋]는 진천읍을 관통하는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한천천이 합류해 흐르는 백곡천에 놓인 돌다리이다. 농다리·수월교라고도 하며,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다리라고도 불린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농다리는 조성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사료가 없다. 삼국시대 김유신 장군의 부친 김서현 장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놓았다는 설과 구곡리 출신 임연 장군이 고려 후기에 고향인 세금천에 놓았다는 설이 전한다. 『상산지(常山誌)(1932)에는 “고려 초기에 임 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백곡천(미호천) 상류
백곡천 하류. 백곡천은 중부고속도로 진천터널 못미쳐 원남저수지와 초평저수지에서 유입된 초평천과 합류하며 미호천의 근간을 이룬다. 이후 진천터널 지나 증평IC 부근에서 보강천과 합강하면서 비로소 미호천은 제보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