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은 호점산성

보은 호점산성 더보기
보은 매곡성과 호점산성(2) : 신라가 금강 도하를 꿈꾸다 <2010년 10월 17일> ~ 보은 매곡성과 호점산성(1)에서 계속 ~ 표지 - 호점산성 들어가는 성안골 입구과 호점산성 전경 호점산성은 둘레가 2.5km에 육박하는 대청호 연안 최대의 산성이다. 매곡성과 호점산성은 고려말 무신(武神)으로 추앙받는 최영 장군에 대한 전설이 깊이 베어있는 비밀스런 성터이다.. 더보기
보은 매곡성과 호점산성(1) : 신라가 금강 도하를 꿈꾸다 남부여의 일모산군(치소는 지금의 청원군 문의면 양성산성)에는 두개의 속현이 있는바, 두잉지현(치소는 지금의 연기군 남면 미호천 연안의 당산성)과 미곡현이다. 보은 매곡성은 바로 남부여 미곡현의 치소이다. 보은 매곡성은 지금의 보은군 회인면 소재지 회인천이 남쪽으로 굽어흐르는 동쪽에 솟은 해발 186.5m의 아미산 위에 축조되었다. 그래서 매곡성은 산이름을 따서 아미산성으로도 불린다. 신라가 남부여의 미곡현 치소를 정복한 후 현의 이름을 변경하여 매곡현으로 불렸다. 이 때문에 미곡성보다는 매곡성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 표지사진 - 보은 매곡성 전경 남부여 미곡현은 금강의 조그마한 지류인 회인천(최초 이름은 웅암천) 일대의 변경이었다. 지금의 행정구역으로는 보은군 회인면과 회남면 일대이다. 당시 나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