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3일>
가을이 다 가기전 옥천 용암사에 들렀다. 그곳에는 산중에 용왕이 거처하고 있었다.
옥천 용암사는 새벽의 운무가 뛰어나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용암사 마애불은 암석이 붉은 곳에 마애불을 새긴 것인지는 모르나, 다른 암석과 색감이 차이가 나 이채롭다.
보물인 쌍3층석탑도 있어 군데 군데 볼 것이 많다.
돌아오는 길에 옥천의 인물들인 육영수 여사와 정지용 시인의 생가터도 찾았다.
표지 - 용암사 마애불
마애불
쌍삼층석탑
용왕
석간수 약수 때문에 용왕신을 모신 듯하다.
물은 좋았다.
정지용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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