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성기행/신라 산성

대구 죽곡리산성

<2021년 7월 24일>

 

<표제사진 - 죽곡리산성에서 바라본 낙동강. 죽곡리산성 남쪽으로 낙동강은 서에서 동으로 흐른다. 보이는 곳은 낙동강 상류(서쪽) 방향. 낙동강 우측의 구릉 빨간 점으로 표시한 곳이 문산리산성이다.>

 

죽곡리산성의 남벽은 동서로 흐르는 낙동강을, 동벽은 남북으로 흐르는 금호강을 감제할 수 있다. 죽곡리 산성은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수부 절묘한 지점에 위치하여 두 개의 큰 강을 자연해자로 한 철옹성이라 할 수 있겠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정마을 이정표에서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면 surely 까페가 나온다. 직진하면,
등산로 이정표가 나온다.

 

정자가 보이는 곳이 산성 진입부로 추정된다.
토석혼축의 흔적(?)

 

죽곡산 정상인 모암봉과 강정대(전망대) 갈림길
강정대 방향으로 진입한다. 갈림길 구간은 대규모 평탄지로 건물지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성돌을 묘지 담장으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