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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탄생지

진천 태령산성 : 고구려 만노군(금물노군)을 정복한 후의 신라의 치소인가? 공식적으로 태령산에는 산성이 없다. 그런데 김유신 탄생지나 산정상의 태실 및 연보정 등으로 추정컨대 만노군 치소로 산성이 존재했을 확률이 높다. 연보정 및 국궁장인 화랑정을 중심으로 포곡식 산성이 있었을 것이다. 신라가 고구려 금물노군을 정복한 후 신라가 치소로 사용했을 것이다. 김유신의 할아버지인 김무력이 당시 고구려와 백제의 전장터에 신주(미호천 일대)를 개척하고 아버지 김서현이 만노군 태수를 승계받았을 것이다. 또한 만노군 태수가 민가에 거쳐했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이 일대에 치소로서 산성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더보기
천안 광덕산성, 신라군 드디어 만뢰지맥을 넘어 병천 일대에 교두보를 쌓다 동성산성 답사를 마치고 만뢰산성 가는 길로 애마를 몰았다. 6번 시도로를 타고 광기천을 거슬러 오른다. 천안 병천면 봉항리 석항마을에 이르러 더 이상 만뢰지맥을 넘는 아스팔트 길은 없다. 석항 마을 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석항소류지로 오른다. 더 이상 애마가 오를 수 있는 길은 없다. 애마가 멈춘 곳. 정면이 바로 만뢰산성 부근이다. 이 계곡을 타고 신라군은 언제든지 광기천 일대를 주름잡고 병천까지 즉 남부여의 대목악군을 언제든지 삼킬 기세다. 따라서 남부여는 동성산성, 도원산성과는 별도로 작성산성이 필요했다. 광덕산성과 이곳 만뢰산성에서 동시에 내려오려는 신라군을 막기 위해서는 작성산성이 필요했던 것이다. 계곡을 내려오는 길 계곡을 오르는 길. 계곡 사이로 보이는 산이 만뢰지맥이다. 신라의 만뢰산성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