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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강따라/산따라 강따라

계룡산 : 계룡의 기운이 서린 상서로운 아버지산

<2012년 7월 28일>


도(道)에서 전하길 한반도에는 계룡산이 둘이 있다고 한다. 대전의 계룡산과 전주의 모악산이 그것이다. 계룡산은 모두 수행에 정진한다면 도통을 이룰 수 있는 자리라고 했다. 그래서 대전의 계룡산이 전국 도사들의 성지처럼 인식되고 있다. 물론 그곳에는 사이비 도사들도 끼긴 하지만. 그런데 도사들은 대전 계룡산은 수계룡이고, 전주 모악산은 암계룡이라 후천의 도는 어머니산(母山)인 모악산에서 완성된다고 한다. ~ 믿거나 말거나 통신

 

오늘은 도사 한분(?)과 아버지산인 대전 계룡산을 올랐다. 점심은 김밥으로, 저녁은 등운암에서 해결하고 신원사에서 철야수행(?)을 한 후 다음 날 새벽 대전으로 돌아왔다.

 

 

 

 

 

 

 

 

 

 

 

 

 

 

 

 

 

 

 

 

 

 

삼불봉 정상에서 대전 시내를 바라보다

 

 

 

 

삼불봉에서 바라 본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과 그 옆의 쌀개봉

 

정면의 관음봉, 바로 우측의 문필봉, 그 옆의 연천봉. 목적지는 연천봉 아래 등운암이다.

 

좌측부터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서쪽의 공주 계룡저수지

 

 

 

 

 

 

 

 

 

 

 

 

 

 

관음봉이 가까이 보인다.

 

 

 

 

 

 

 

 

 

 

 

 

 

 

지나온 삼불봉

 

 

 

 

동학사 계곡

 

 

관음봉 정상. 관음봉에서 30여분간 오수에 빠지다.

 

 

 

 

 

문필봉

 

 

연천봉에서 바라본 삼불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에서 바라 본 천황봉과 쌀개봉(우측에서 부터)

 

연천봉 정상에 새겨진 파자 각서. 조선의 운명을 비방한 글로 보이나 알아보긴 힘들다.

 

 

 

 

 

 

논산 일대

 

대둔산에서 북류해온 금강기맥(산경표에는 금남정맥)

 

등운암에서 바라 본 천황봉과 쌀개봉.

 

등운암 대웅전.

 

 

등운암에서 신원사로 내려가는 길에 바라 본 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