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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기행(경상도)/김천,구미,칠곡

구미 금오산성 더보기
김천 감문산성 더보기
김천 고성산성 : 신라 금산현의 치소 더보기
김천 속문산성(백운산성) 송북리(松北里)는 감문면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8㎞ 거리에 있는 산간오지로 북쪽은 삼두봉, 서쪽은 속문산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송북(松北)이라는 지명은 1914년 송문과 성북마을을 통합하면서 등장했는데 송북의 송(松)자와 성북의 북(北)자를 따서 만든 지명이라고 한다. 송문(松門)은 마을주변으로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 숲에 들어가는 입구 즉, 대문에 해당하는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성북(城北)은 속문산성의 북쪽에 마을이 있음으로 해서 붙은 지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북1리는 송문과 안송문으로 나눠져 있는데 조선중엽까지는 속문산성(俗門山城) 아래에 마을이 있어 산성이름을 따서 속문리(俗門里)라 했다. 안송문, 중기리, 외송문 등 세 마을로 나눠져 있었는데 중기리는 폐동이 됐다. 1971년 송북2리로 분.. 더보기
김천 고소산성 : 신라 금물현의 치소 작년(2019년 2월 17일) 속문산성(백운산성) 답사시 고소산성은 대략적으로 눈도장하고 답사 기회를 미뤘다. 그러다가 2020년 11월 7일 드디어 고소산성 답사에 나섰다. 하지만 실패였다. 하여 답사 실패에 대한 반성을 하고 다음에 고소산성 답사를 마무리하기로 결심하고 하산했다. 고소산성 감문면 문무리와 어모면 구례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365미터의 고소산(姑蘇山), 일명 성산(城山) 정상부로부터 50여미터 아래에는 남북으로 길이 7백미터에 달하는 허물어진 석성이 남아있는데 멀리 속문산성과 마주보는 형국을 하고 있다. 석성의 대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이나 일부는 높이 5미터에 달하는 거의 완벽한 형태의 성벽이 곳곳에 남아있으며 골짜기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정밀하게 축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 더보기
김천 교리산성 : 신라 지품천현의 치소인가? 더보기
김천 구산성 : 신라 지품천현의 치소인가? 더보기
구미 원리산성 : 신라 일선주의 치소인가? 더보기
김천/무주 어전령성 표지사진 - 어전령. 무풍면 부평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제법 넓어 보인다. 하지만 부항면 어전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막혀있다. 아무래도 어전령은 무풍에서 접근하기 편하다. 백두대간 상 육십령과 추풍령(혹은 궤방령) 사이 중 제일 낮은 길이 소사고개이다. 이는 거창에서 무주 가는 길이고 김천에서 무주 가는 길 중 제일 낮은 구간은 덕산재에서 부항령이다.그 중간에 어전령이 있다. 어전령은 김천시 부항면 어전과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부평을 잇는 고개다. 부항은 들어오면 서쪽이 험준한 산으로 막혀 있어 되돌아 나가야 했다. 하지만 백두대간도 넘을라 치면 넘을 수야 있다. 어전 사람들은 무풍장날 이 고개를 넘었다고 한다. 어전령은 선황당재로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무풍과 부항의 인적 교류가 상당했을 것으로.. 더보기
김천/무주 부항령성 부항령성은 김천과 무주가 공동 소유한 산성이다. 부항령은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숙뱅이와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을 넘나드는 고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부항현'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항은 가마솥을 의미한다. 마을의 형상이 가마솥을 닮았다 하여 가목, 가매실. 한자로는 부항으로 불렸지만, 실제는 거북을 지칭할 수도 있다. 고대에는 부항령이 주요 수렛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덕산재로 신작로(30번 국도)가 나면서 백두대간의 오래된 고갯길인 부항령의 역할은 쇠락하고 만다. 1999년 12월 6일 삼도봉 터널이 개통되면서 김천에서 무주로 통하는 두번째 아스팔트 길이 생겼다. 그런데 하필 삼도봉 터널이라니 백두대간의 삼도봉과는 무려 7.4km나 떨어져 있는데. 부항터널 혹은 무풍터널이라 하기 힘들어 삼도봉 터널.. 더보기
구미 천생산성 더보기
칠곡 백포성(관호산성) : 신라 대목현의 치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