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병풍산성 : 낙동강 중류 연안의 가야 폴리스 사벌국을 지키던 성
에 따르면, '상주는 첨해왕 때(247~261년) 사벌국을 빼앗아 주를 만들었고, 법흥왕 11년(524년)에 처음으로 군주를 배치하여 상주라 하였으며, 진흥왕 18년(557년)에 주가 폐지되었다가, 신문왕 7년(687년)에 다시 주를 설치하고 성을 쌓았는데 둘레가 1,109보였으며, 경덕왕 16년(757년)에 상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에 따르면, '첨해왕(沾解王)이 재위하였을 때, 사량벌국(沙梁伐國)이 전에 우리에게 속하였다가 갑자기 배반하고 백제로 돌아갔다. 우로가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토벌하여 멸망시켰다.'고 한다. 에 따르면, 사벌국은 사로국과 백제 사이에서 힘의 균형을 모색하였으나, 결국 3세기 중반 무렵 사로국의 석우로가 이끈 군대에 정복당하고 멸망한다. 오늘은 사벌국의 중심지인 상주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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