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7일>
~ 오산 독산성(1)에서 계속 ~
서벽 구간
수로
수구
서벽 산책길
서벽 치성
산책 나와 운동하는 부부
서벽 치성
서쪽의 황구지천이 자연 해자를 이루며 발 아래로 흐르고 있다.
화성시 정남면 일대
서문2
산성의 서북쪽 조망
서문2를 나오서 서벽을 바라보다.
산성의 서북방. 북쪽으로는 한남정맥의 연봉들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한남정맥의 지맥인 서봉지맥의 산줄기가 황구지천의 서벽을 이루며 남쪽으로 주행하고 있다.
황구지천과 멀리 서봉지맥의 연봉들
지나온 산책로. 치성과 서문2.
서오산분기점 일대. 평택화성고속도로(남북로)와 봉담동탄고속도로(동서로)가 교차하고 있다. 고대에는 황구지천과 오산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두 강 주변이 고대 남북 교통로로 활용되었을 것이며 진위천과 안성천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기에 그 주변이 고대 동서 교통로로 기능하였을 것이다. 오산 독산성의 위치는 진위천 북쪽에 위치하나 동서 교통로의 지름길 상에 있어 진위천에서 당항성으로 가는데는 독산성을 거쳐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화성시 정남면 황구지천 일대의 벌판
산성의 서남방. 고대 남북 교통로는 한강 이남에서는 안양천 상류를 거슬러 한남정맥을 넘고 바로 황구지천으로 빠져 진위천을 거쳐 안성천과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들어오는 루트가 제일 바르고 중요했을 것이다. 오산 독산성은 이러한 황구지천의 중류를 완벽하게 방어하고 있다. 임란시 왜의 명장 가등청정이 독산성 공격을 포기한 것이 세마대의 전설로 남아 있지만 실제로는 독산성의 완벽한 방어 능력 때문에 득보다는 실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서문2
서북벽 상의 치성
서북벽 산책로
서북방 황구지천 건너 화성시 송산동 일대
서북벽 산책로
포옹
서문3
5문 8치성 중 마지막 문 확인
북벽을 향하여
지나온 서북벽
북벽의 치성을 향하여
북벽의 치성
북벽 치성에서 바라본 건너편 화성시 송산동 일대
보적사로 되돌아왔다.
북벽의 치성1
북벽의 치성2
북벽의 치성2에서 동탄신도시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삼각점. 하늘도깨비 배 보일까봐 두렵다. ㅎㅎㅎ
아래로 한신대학교 뒷산인 양산봉이 보인다
동탄신도시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돋보인다.
독산성 북쪽의 화성시 송산동 태안3지구 일대
동쪽의 오산신도시 세교지구
보적사 뒷길이 세마대 오르는 길이다.
세마대가 보인다.
세마대 주변의 평탄지. 삼국시대에는 이곳 토성 내부만이 성벽이다가 후대에 외부 석축성을 쌓은 것으로 사료된다.
세마대
권율 장군이 흰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한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세마대를 남쪽으로 내려오며 바라보니 오산시 일대가 조망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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