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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론/대회전

대회전 : 황산벌 전쟁

<2010년 7월 18일>

 

553년 신라군은 남부여 군주 성왕을 기습하여 사로잡자마자 즉결로 참수한다. 이후 남부여와 신라간의 백년 넘는 적대 관계는 그 도를 넘어 같은 하늘을 두고 살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대야성을 함락시킨 남부여는 김춘추의 사위이고 딸인 김품석 부부를 살육한다.

이 모든 원한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특히 열도의 가야계 천황가는 남부여를 더욱 부채질하여 신라를 심하게 압박하였다. 결과적으로 신라는 대 남부여 위험 수위가 너무 높아지자 당나라와 연합을 모색하였고 드디어 대회전의 결말인 황산벌 전쟁에 까지 이른다.

오늘은 황산벌 전쟁의 현장인 탑정호 부근의 백제군사박물관과 계백장군묘 일대를 둘러보았다.

 

백제군사박물관 입구에서 바라 본 논산의 탑정호

 

 안내판

 

 백제군사박물관

 

 

 

 

 

 

 

 

 

 

 

 

 

 

 

 

 

 

 

 

 

 

 

 

 

 

 

 

 

 

 

 

 

 

 

 

 

 

 

 

 

 칠지도.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계백장군묘

 

 

 

 

 

 

 

 

 

 

 

 

 

 

 

백제군사박물관 뒷산에서 바라 본 남쪽의 탑정호. 박물관 남쪽의 탑정호 일대와 동쪽의 명암리와 반곡리 일대가 대회전의 현장인 황산벌이다.

 

 

 

 멀리 동쪽으로 금남정맥이 남북으로 주행하고 있다. 신라군은 3도로 금남정맥을 넘어 이곳 황산벌까지 진격한 것이고, 남부여군은 황산벌의 구릉지대에 3영을 설치하고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계백장군 사당

 

 

 

 사당에서 바라 본 계백장군 무덤

 

 충장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