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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기행/백제 산성

대전 독수리봉 보루성 : 남부여 동부전선 제일의 감제소

<2012년 3월 18일>

 

 

 

<표제사진 - 독수리봉 동쪽 절벽에 쌓은 석축의 흔적>

 

 

대전의 동벽인 식장산 독수리봉(568m)에서 동쪽 신라 영토인 옥천 관산성 일대를 감제하던 보루가 바로 독수리봉산성이다. 대전의 진산 식장산 등산도 겸해 2012년 3월 중순경 답사에 나선다.

 

 

대전 동구 대성동 고산사 루트로 식장산을 오르기로 작정한다.

 

 

고산사에서 식장산 가는 길은 많다.

 

 

고산사 전경

 

고산사 대웅전(2014년 5월 11일 다시 오르며 촬영)

 

안내문(2014.5.11)

 

식장사 대웅전(2014.5.11)

 

식장사 대웅전에서 바라본 대전시 전경(2014.5.11)

 

 

 

 

 

 

KT이동통신

 

 

 

 

 

 

 

 

 

 

 

 

이동통신 기지국 아래로 해서 구절사까지 간다.

 

 

 

 

 

 

 

 

 

삼각점. 누구 신발일까?

 

 

 

 

 

 

 

 

 

 

 

 

 

 

 

 

만인산 가는 능선. 멀리 서대산도 보인다.

 

동쪽 옥천

 

 

 

 

 

 

 

 

 

대전 가까이 있어 사람들이 식장산의 매력을 잘 모르지만, 식장산을 오르고 나면 그 기운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웬만한 1,000m급 이상의 기운을 받게 된다.

 

 

 

 

 

 

 

 

드디어 독수리봉 정상에 도착한다. 인적의 힘에 의해 성돌들이 바닥에 딱 붙어 있다.

 

 

시루떡 쌓아놓은 것 같은 석축의 흔적도 감상할 수 있다.

 

 

 

 

 

 

 

 

 

독수리봉 정상

 

 

구절사 아래 동북방 능선을 따라가면 노고성과 그 맞은편 고리산성(환산성)이 나온다.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이지만 그 호젓한 매력에 다시 한 번 걷고 싶은 충동에 빠진다.

 

옥천 군서면 일대

 

 

독수리봉에는 막걸리 파는 사나이가 있다. 딱 한 잔 하고 하산한다.

 

 

 

 

 

석축의 흔전들

 

 

 

 

 

 

 

 

세천공원이 하산길이다.

 

 

 

옥천 군북면 자모리 계곡. 대전에 처음와서 탄현을 찾는다고 길도 없는 자모실 계곡에서 식장산을 오르는 무모한 도전을 하였으니...

 

저 능선의 끝자락에 옥천 관산성과 대치하던 노고산성이 있다.

 

 

 

 

세천유원지 안내판

 

버스시간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