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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론/피성을 찾아서

김제 성산산성과 서암동산성, 과연 남부여 부흥군의 피성인가?

<2010년 6월 19일>

 

 

 성산공원 앞의 70년대 건물

 

 성산공원 입구

 

 안내판

 

 현재 김제시의 유일한 공원이지만, 과거 남부여부흥전쟁 시절 나당군을 진공하기 위한 임시 수도였던 피성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전에는 남부여 벽골군의 치소로 기능하였다.

 

 고산 최학규 선생 시비. 제목은 금산사.

 

 김제 성산산성도 부안 백산성처럼 구릉 전체가 큰 암반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성산성의 내성벽 오르는 길

 

 성산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김제시청 방면.

 

 오르면 외성이다.

 

 외성 평탄지는 지금 체육시설과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식수대

 

 서해안 방조제 공사 순직비는 이렇게 한컨에서 방치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민중의 노고는 무시되고 방치되기 십상이다.

 

외성벽 밑의 고건물

 

내성 오르는 길이다. 공원화되어서 성곽이라는 느낌은 갖기 힘들다.

 

 외성에서 바라본 동쪽방면

 

 동쪽 방향

 

 외성의 동쪽 구간

 

 여기저기 내성 오르는 길이 나있다. 일단 외성 한바퀴 돌고 내성을 둘러볼 심산이다.

 

 내성벽 동쪽 구간

 

 향교인지 서원인지 잘 모르겟다.

 

 이 부근에서 내성 오르는 길

 

 외성 나가는 길. 과거 동문터였을 것이다.

 

 내성벽

 

 외성 동벽 구간 가는 길

 

 외성 동벽 구간 가는 길

 

 뒤돌아 한컷!

 

 외성 동벽

 

 외성 동남방 모서리

 

성산의 남쪽 방향

 

 외성 동남벽

 

 내성벽. 외성과 내성 사이는 매우 협소하다. 이러한 구조가 된 까닭은 초축의 낮은 토성위에 다시 수축한 때문인 듯하다.

 

외성벽과 내성벽 사이

 

 암문터인가? 속칭 개구멍.

 

 내성과 외성 사이는 호젓한 산책로가 되엇다.

 

 외성벽

 

 내성벽

 

 

 

내성벽 북쪽구간

 

성산 북쪽 방향

 

 

 

 이 길로 내성을 오른다.

 

내성에 오르면 성산전망대가 잇다.

 

 향교로 빠지는 길

 

 내성의 평탄지

 

 전망대에 올라 성산의 동남방을 바라본다.

 

동남방

 

 

 

 

 성산의 서방

 

 

 

 

 

 성산의 북방

 

 성산의 북쪽 언덕 구릉에 있는 김제시청. 김제시청과 그 북쪽 서암동 토성까지 피성에 포함할 수 있다.

 

 성산의 북방. 왼쪽이 김제시청.

 

 전망대에서 내려와 외성 내려가는 길.

 

내성의 충혼비와 전망대

 

 성산의 역사는 고목에 묻어나고...

 

 외성 동벽 구간

 

 공원 입구를 나와서 다시 외성 북벽을 오른다.

 

 외성 북벽. 성곽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추정할 뿐이다.

 

 내성 북벽

 

 국궁장 내려가는 외성벽

 

 외성 바깥의 국궁장.

 

 성산은 거대한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게 분명하다. 성산성의 북벽인 자연 암벽지대.

 

 

 

 촌로들이 활을 쏘고 있다. 젊을 때 배우랍니다. 힘있을때 배우란 말씀.

 

 길이는 140m인가 180m인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촌로들이 이 길이를 쏠가 싶었는데, 게다가 역풍인디.

 

 잘만 쏘시더라. 힘이 과했는지 과녁을 넘기기도 하고...오매 하늘도깨비 기죽어!

 

 국궁

 

 화살

 

 

 

국궁장 이름이 홍심정이다.

 

김제시 궁도 협회

 

성산공원을 비호하는 느티나무 두 그루.

 

서암동 토성이 가까운 줄 알았지만, 성산공원 북쪽 구릉인 시청 도로 건너편 북쪽 구릉인 줄 모르고 대한지적공사 건물을 찾아 서암마을로 들어갔다.

 

 서암마을 통과 후 언덕 올라 좌회전하면 구수교가 나오고 그 앞에서 주차시킨다.

 

 구수교 동쪽 도로

 

 

 

 구수교 서쪽 도로

 

 김제시 집수장 시설

 

 집수장 정문에서 바라본 남쪽 구수교

 

 

도로 건설을 위해 서암동 토성을 인위적으로 절단하였다.

 

 

 

 집수장 언덕 구릉지대와 추정되는 성곽터.

 

 구수교 남쪽에서 바라본 집수장. 성산공원~김제시청~서암동토성~집수장은 연속선상의 토성으로 사료된다. 이 정도 규모라면 피성 내지 벽골순의 치소로서 전혀 왜소해 보이지 않는다. 원래 벽성 내지 벽지산성, 벽골성인데, 벽자가 피자로 와전되어 피성으로 기록된 듯하다.

 

 집수장의 동벽구간

 

 토성 내부의 평탄지는 밭으로 개간되어 사용되고 있다. 역사의 마음은 무정하기 이를데 없다.

 

 밭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산길이 나 있어 조금 따라가 본다.

 

 서암리 마을

 

서암리 마을이 조그만 계곡을 채우고 있지만, 피성 시절에는 성문 입구로 사료된다.

 

 마을 뒤편의 외성벽

 

 성산공원~김제시청~서암동토성~집수장으로 이어지는 피성은 포곡식과 테뫼식의 복합 토성인 듯하다. 그 규모는 도성급이다.

 

 밭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길. 되돌아가며 찍었다.

 

평탄지는 밭으로 이용됨. 

 

 밭 옆에는 참호도 하나 있고...

 

 김제시청 옆 도로 가는 길

 

 마을 내려가는 길. 성문 입구로 추정됨. 피성은 서암리 부근에서 포곡식 산성을 형성한 듯하고, 성산산성 부근에서는 테뫼식 산성을 이룬 듯하다.

 

 동편의 평탄지도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제시청 옆 도로 나오면서 바라본 서북쪽 구릉 지대.

 

 동쪽 구릉지대

 

 

 

 서암동 토성 부근에서 바라본 동쪽의 김제시내. 지금은 계단식 밭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성곽터가 분명 있을 것이다.

 

 마을 내려가는 길을 전초암길이라는 것으로 보아, 마을 이름이 전초암인듯. '전초'라는 말은 '벽성'이라는 말과 상통하는 의미가 있다. 벽은 '진터' 혹은 '군루'라는 의미가 있다. 결론적으로 벽성에서 피성으로 와전된 듯하다.

 

 서암길을 통해 김제시청 쪽으로 가면 성산공원의 전망대가 나온다.

 

 김제시청 옆 도로. 이곳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성산공원 입구가 나온다.

 

김제시청 후면 주차장 옆 도로에서 바라 본 서암동 토성 가는 길 입구

 

 서암동 토성을 이루는 언덕. 밭으로 잘 이용되고 있다.

 

 시청 옆 도로 동쪽

 

 시청 옆 도로 서쪽. 이 도로의 언덕위는 토성이 존재하엿을 것이다.

 

 김제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성산공원 가는 길.

 

 김제시도 이곳이 벽지산임을 인지하고 있어 벽지산로로 명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