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라국(3) : 낙동강과 남강 합류 유역의 가야 폴리스 <2011년 4월 3일> ~ 안라국(2)에서 계속 ~ 표지사진 - 당산 유적의 초대형 건물지 말이산 고분군 답사를 마치고 아라국 왕궁지로 추정되는 가야읍 가야리 가야동으로 향했다. 안라국 왕궁지로 추정되는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가야동 마을 북쪽 산구릉. 조선시대 자료인 <함주지> 기록을 근거로 추.. 더보기 안라국(2) : 낙동강과 남강 합류 유역의 가야 폴리스 <2011년 4월 3일> ~ 안라국(1)에서 계속 ~ 표지사진 - 함안 성산산성 전경 함안 성산산성에 대한 설명문. 말이산 고분군 남쪽 조남산 정상부에 축조한 산성이 성산산성이다. 성산산성은 안라국의 초기 도성이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안라국의 성장과 더불어 가야읍 가야리 가야동 방면으로 궁성.. 더보기 안라국(1) : 낙동강과 남강 합류 유역의 가야 폴리스 <2011년 4월 3일> 표지사진 - 함안박물관 전경 5월경에는 너무 바쁘기도 하고 일기도 불순하여 전혀 답사를 다니지 못하였다. 경험칙상 수풀을 헤멘다는 것도 답사를 주저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튼 산성 답사의 계절이 지나 못내 아쉽다. 여름에는 등산로나 임도가 좋은 산성을 골라 다녀야하니 산.. 더보기 군산 용천산성 : 금강과 만경강 일대를 관할하던 남부여 시산군의 치소 <2011년 4월 24일> 표지사진 - 용천산성 남벽 외부 27번 국도변에서 바라 본 동남방의 군산시 임피면 소재지 일대. 건너편 높은 산이 임피면 남산으로 남산성이 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소류지 건너 낮은 언덕이 임피현성으로 보인다. 남부여 때 시산군(屎山郡)은 지금의 군산시 임피.. 더보기 익산 어래산성 : 금강의 고대나루인 웅포와 나포를 수호한 남부여 산성 <2011년 4월 24일> 표지사진 - 어래산성에서 동북방의 웅포 일대와 금강을 조망하다 <산경표>상의 금남정맥은 남부여 부여군 부소산성 낙화암과 조룡대 근방에서 맥을 다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산경표>의 저자인 신경준(1712~1781) 선생의 뜻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엄밀히 말하면 금남.. 더보기 연기 원수산성(2) : 금강과 미호천이 합강하는 지점을 지키던 산성 <2011년 4월 17일> 표지사진 - 원수산 전경 북벽으로 난 등산로. 성문의 흔적은 찾기 어렵다. 우측의 북벽. 원수산성은 토석혼축으로 석축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아 토성으로 보이거나 산성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 북벽을 넘어면 산성 내부로 진입한다. 북벽의 평탄지(동쪽 방.. 더보기 연기 원수산성(1) : 금강과 미호천이 합강하는 지점을 지키던 산성 표지사진 - 우측의 원수산과 좌측의 성재산. 원수산성은 성재산 정상부에 있다. 조치원에서 세종시 중심부를 지나는 1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좌측으로 원뿔 모양의 산이 나온다. 바로 원수산이다. 헌법재판소는 세종시 판결에서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다'라는 관습헌법을 적용시켜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그때 적용한 관습헌법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이른바 '이현령비현령'으로 자의적인 판단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만약 수도 이전이 위헌이 아니었다면 청와대가 들어설 자리가 바로 원수산 남쪽 아래이다. 우연이지만 청와대 들어설 뒷산이 원수산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원수(元帥). 대통령을 가리키지 않는가? 원수산 정상의 서쪽 아래 성.. 더보기 남원 귀정사 : 남부여 대왕이 모산성 전투를 독려하며 머물다 <2011년 4월 16일> 블로그 관리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보니 보관함의 자료들이 너무 많아졌다. 다시 숙제를 좀 해야겠다. 관산성 전쟁(554년)의 여파로 대가야가 망하자(562년), 남부여와 신라는 무주공산이 된 가야의 땅을 경쟁적으로 따먹기 시작한다. 신라는 서진하고 남부여는 동진하.. 더보기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