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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2010년 5월 30일> 더보기
대가야 동서루트를 따라서(2) : 월광사~성기리산성~큰재~우두산~가소성 <2010년 5월 23일> 대가야 동서루트의 출발지는 낙동강 서안에 있던 대가야의 내륙 포구인 지금의 경북 고령군 개진면 개포이다. 여기서 출발한 대가야 동서루트의 종착지는 서해 대 중국 연안 항로의 중간 기지인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이다. 격포에는 죽막동 유적이 있다. 죽막동 유적에서는 제.. 더보기
김천 감문산성, 감천의 가야 폴리스 감문국의 중심지(4) <2010년 5월 21일> 하늘도깨비가 감문산성 답사기를 쓰면서, 자주 호도산 취적봉이라 쓴 것 같은데 이를 수정한다. 호두산 취적봉이다. 호랑이 머리를 닮아서 호두산이라 했다고 한다. 고개에서 계림사로 내려오는 길 계림사 계곡 바쁘다 바뻐, 하늘도깨비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면서 사진 찍어도 되.. 더보기
김천 감문산성, 감천의 가야 폴리스 감문국의 중심지(3) <2010년 5월 21일> 내성 동벽에서 바라 본 외성 평탄지 내성의 산죽 내성 평탄지 취적봉 70m. 장대지 오르는 길 장대지 오르면서 바라 본 외성의 남서벽 감문국 시절에도 이 바위는 여기를 지키고 있었겠지. 감문국 큰구슬바위라 칭할까? 큰 공기돌같이 생겼다. 또 평탄지. 감문산성은 평탄지가 넓어 .. 더보기
김천 감문산성, 감천의 가야 폴리스 감문국의 중심지(2) 북풍이 부니 하늘도깨비 꼼짝달싹도 못하고 방콕하였다. 글 올릴 기분 아니었다는 말씀. 북풍 쇼(SHOW)~ 쇼~ 쇼~ ㅎㅎㅎ 자, 밀린 글이나 쓰자! 감문산성을 눈 앞에 두고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더한 기대로 설레이며 경부고속도로에 올랐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다. 더운게 흠이지만 말이다. 황간휴게소에서 바라본 백화산. 남부여 정복 전쟁시 태종무열왕이 이곳 백화산 금돌성에서 김유신이 사비성을 함락시켰다는 보고를 듣게 된다. 백화산 금돌성은 대남부여 전쟁 최고사령부가 위치했던 곳이다. 태종무열왕이 신라의 도성이었던 금성(지금의 경주)에서 신라군을 지휘할 수는 없지 않은가? 김천나들목으로 나와 개령면 소재지 동부연당으로 바로 왔다. 감문국 궁궐의 연못으로 알려져 있다. 동부연당에서 바라본 호두산 취적봉 호두산.. 더보기
예천 원산성(2) : 신라군의 대 고구려 전진기지 예천 원산성(1)에서 계속 제2전망대(용포대) 가는 길 제2전망대 용포대. 용포대 장악 후 점심을 즐기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 아! 하늘도깨비도 배고프다! 회룡대보다 이곳 용포대의 전망이 더 좋다. 자~ 감상시간. 내성천이 멋지게 회룡포를 휘감아돈다. 회룡포나 하회의 '회'자는 '휘감아돈다'는 의미의 한자이다. 큰강이 또아리를 튼 형국이므로 용자는 당연한 것이고. 내성천이 동쪽에서 힘차게 밀려오는 모양이다. 동녁 끝의 산은 안동시와 예천군의 경계에 있는 보문산(641.7m)과 학가산(870m) 일대로 보인다. 고구려군이 백두대간을 넘어 신라를 침략한다면 내성천이 자연해자가 되고 백두대간 옥돌봉(1244m) 부근에서 분기한 문수지맥이 자연 산성이 된다. 원산성은 문수지맥의 끝자락으로 삼강이 합강하는 묘한 .. 더보기
예천 원산성(1) : 신라군의 대 고구려 전진기지 에 따르면, 수주군에는 속현이 넷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난산현인바, 오늘날 문경시 산양면, 산북면과 예천군 용궁면 일대로 추정한다. 신라에서는 수주군이 북쪽 국경 근방으로서 백두대간을 사이에 두고 고구려와 대치하고 있었다. 고구려에서 남하한 내물마립간 세력이 낙동강 중상류 지역을 장악하고, 동해 방면에서는 형산강 유역의 서라벌 지역까지 손아귀에 넣는다. 그러나 고구려 군벌 세력 출신이던 내물마립간 이후 고구려 군사 원조에 힘입어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왕조를 유지하던 신라는 전통적인 종속관계를 정리하고 싶어 했다. 그때가 바로 눌지마립간 34년(450년) 신라의 하슬라 성주 삼직이 고구려 변경 지역 성주를 살해한 사건이후부터다. 450년 전후에도 고구려 남쪽 변경은 백두대간을 넘어 오늘날 경북 북부 지.. 더보기
당위가 현실은 아니다, 고집스럽게 당위를 외치다 실기의 우를 범할 수도! "北은 권력유지, 美는 핵에만 관심"<FT> "한국, 남북협력통해 안정 꾀해야"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나 한국은 유연한 자세로 남북 협력을 확대해 동북아의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 독일판이 27일 충고했다. FT는 논평을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