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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도성기행/삼국 도성 기행

익산 미륵산성 : 남부여 완성을 위한 전략 거점 익산 금마면과 왕궁면 일대는 고대에는 지모밀지로 불렸다. 무왕은 소부리(사비)에서 이곳 지모밀지로 천도를 꿈꾸었다. 미륵사와 미륵산성, 왕궁을 축조하며 성왕이 못다이룬 남부여 완성을 위하여 매진했다. 미륵산성은 그 꿈의 중심에 있었다. 더보기
부여 낙화암과 고란사 : 세 비구니가 야마토(나라)에서 고란사로 건너온 사연은? <2017년 4월 23일> <표지사진 - 낙화암> 더보기
공주 웅진성(공산성) : 백제 멸망의 위기를 구하고 남부여를 배태한 구마나리의 임시 도성 <2014년 5월 25일> <표제사진 - 웅진성 전경> <백제 왕조의 부활 (2)>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백제의 한성을 함락시키고 개로왕을 처형시키자 백제 왕조는 멸족의 위기로 내몰렸다. 그러자 제2의 도성으로 천도한 곳이 웅진성이었다. 웅진성에서의 백제 왕조는 온갖 어려움을 겪었.. 더보기
공주 송산리고분군 : 웅진시대 백제 왕조를 부활시킨 왕들의 무덤 <2014년 5월 25일> <표제사진 - 무령왕릉 전경. 가운데 고분이 무녕왕릉이다. 좌측이 6호분, 우측이 5호분이다.> <백제 왕조의 부활 (1)> 475년 한성 함락 이후 백제 왕조는 금강 연안의 구마나리(웅진)로 천도하였다. 말이 천도지 실제는 지방 호족의 도움으로 왕조가 더부살이를 .. 더보기
소부리 : 고대 삼한의 관문이 되다(2) <2012년 5월 20일> <표제사진 - 부소산성에 바라본 백마강(금강). 백마강 서안에 부산이 보인다. 부산은 백마강 서안에 돌출된 봉우리로 산정에 부산성이 있다. 부산의 연유는 '삼국유사'에 '군중에는 삼산이 있어 그 이름이 일산, 오산, 부산이라고 했다'는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 더보기
소부리 : 고대 삼한의 관문이 되다(1) <2012년 5월 20일> <표제사진 - 정림사지 오층석탑> 고대 '소부리'는 지금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일대이다. 소부리는 한자로는 '사비'라고 표기했다. 백제 성왕은 태자 시절부터 아버지 무령왕이 소부리로 사냥을 자주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왜 하필 사냥일까? 소부리.. 더보기
서라벌(2) : 북방 기마종족 유맹의 종착지 <2011년 12월 14일> 표지사진 - 황룡사지 금당지에서 바라본 9층 목탑지와 경주 남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황룡사지로 향하던 중 바라본 동쪽 들녁 신라왕경유적 발굴지. 서라벌은 반월성을 중심으로 북쪽의 북천까지 왕경이 건설되었다. 남쪽의 반월성과 남산 왕경유적지 부산-해운대-.. 더보기
서라벌(1) : 북방 기마종족 유맹의 종착지 <2011년 12월 14일> 표지사진 - 경주 남산과 고분들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는 박석김의 복합 왕조로 천년 가까이 번성한 나라이다. 초기는 미약했다. 서라벌이라는 조그만 분지에서 출발하여 진한의 사로국을 거쳐 신라라는 고대국가로 진화한다. 한반도 동남쪽 궁벽한 모퉁이에.. 더보기
송파 석촌동고분군 : 백제를 건국한 근초고왕과 그 후왕들의 무덤은 아닐까? <2011년 3월 4일> <표제사진 - 장엄한 석촌동 3호고분. 필자는 근초고왕의 무덤으로 추론하고 있다.> 방이동 고분군을 둘러보고, 이참에 석촌동 고분군을 둘러보기로 작정한다. 고분 답사 글을 3년이 지난 지금에야 쓰는 까닭은 이제야 겨우 사론(역사 추론의 줄인말)의 개요 정도는 .. 더보기
인천 문학산성 : 과연 비류의 미추홀인가? <2010년 12월 27일> 표지사진 -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와 송도 전경 고구려 율목군은 지금의 경기도 과천시 일대이다. 율목군에는 3개의 영현이 있다. 잉벌노현, 제차파의현, 매소홀현이 그것이다. 잉벌노현은 지금의 서울시 금천구와 구로구 및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로 사료.. 더보기